무인 솔루션 공급 업체 픽코파트너스가 키오스크에 NFC QR코드 방식의 출입 시스템을 탑재하여 출입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는 스터디카페, 독서실은 물론 공유오피스, 공유창고에 무인 운영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업체로 키오스크 및 CRM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매장을 무인으로 운영할 때 우선시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로 ‘보안성’이 있다.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는 공유 및 복제가 불가능한 생체 정보인 지문을 이용해 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등록되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문자 로그를 남겨 이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은 보안성이 뛰어나고 인증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QR코드 출입 방식에 대한 고객사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출입 시스템의 다각화를 위해 고민하던차, QR코드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NFC QR코드 출입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NFC QR코드는 이미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보안성을 검증 받은 기술이다. 1회 사용 후 사라지는 휘발성 QR코드를 발급하기 때문에 QR코드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인증된 기기에서만 QR코드를 사용할 수 있어 지문 인식 출입 시스템의 무단 복제 및 공유 불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오면서 기존 QR코드 출입 방식의 단점이었던 취약한 보안성을 보완했다.

픽코파트너스는 이 외에도 삼성페이 외에 페이코, 카카오 결제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추가 탑재하여 결제 수단을 다각화하였으며, 지속적인 기능 R&D를 통해 언택트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